서구, 2015년 구정 철학 담긴 사자성어 겸청즉명(兼聽則明)선정
상태바
서구, 2015년 구정 철학 담긴 사자성어 겸청즉명(兼聽則明)선정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12.26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민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 강조, 이해와 신뢰 바탕으로 화합의 길 나아갈 것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15년 구정 철학이 될 사자성어로 겸청즉명(兼聽則明)을 선정했다.   

겸청즉명은 《자치통감(資治通鑒) 당기(唐紀) 태종(太宗) 정관(貞觀) 2년조》에 나오는 이야기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면 시비(是非)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2015년 민선 6기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 원년을 맞아, 서구민 모두가 누구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여러 방면의 뜻을 편견 없이 고루 듣겠다는 소통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논의에 필요한 정보는 모두에게 정확히 제공돼야 하고, 논의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뜻도 포함됐다.   

    

서구는 이러한 소통과 참여의 기본이 바로 겸청즉명이며, 이 과정을 통해 오해는 이해가 되고, 불안은 신뢰가 돼 갈등을 넘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달 초 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 사자성어를 공모, 실?국?사업소 주무 담당 및 담당자 평가와 설문조사, 최종 심사를 거쳐 2015 신년 화두 사자성어를 선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