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아리랑 종합 정보 담은 ‘아리랑 아라’ 서비스 시행
상태바
문화재청, 아리랑 종합 정보 담은 ‘아리랑 아라’ 서비스 시행
  • 세종TV
  • 승인 2014.12.26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은 아리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블로그 ‘아리랑 아라(www.ariranginfo.kr)’를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 아리랑은 지난 2012년 세계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올해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방될 예정인 블로그 ‘아리랑 아라’는 문화재청과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아리랑’ 관련 사업 결과물을 집약한 것이다.

이 블로그에는 ▲ 정선·밀양·진도 등 지역별 아리랑의 종류와 특성을 담은 영상과 음원을 소개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리랑’ ▲ 다양한 음악적 형태의 아리랑을 수록한 ‘아리랑 악보집’ ▲ 세계 유명 음악가(뮤지션)들과 한국의 음악가들이 국악 명인들과 협연을 통해 만든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K-STAR 아리랑’ 등이 담겨 있다. 블로그의 이름인 ‘아리랑 아라’는 ‘아리랑의 바다’를 뜻하는 순수 우리말로서, 바다처럼 넓게 아리랑의 정보를 담겠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서비스를 준비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측은 “아리랑에 대한 정보를 단순 키워드 검색이 아닌 콘텐츠 검색을 통해 서비스하려고 한다”고 하였으며, “종합적인 아리랑 정보 제공을 위해 앞으로 영상, 음원, 사진,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블로그, 지식백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집약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아리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그리고 접근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에도 아리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추가하고, 외국어 서비스를 더해 아리랑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