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위원회 모집, 벌써 500명 넘어섰다 !
상태바
시민행복위원회 모집, 벌써 500명 넘어섰다 !
  • 세종TV
  • 승인 2014.12.31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년 1월 15일까지 모집... 40~50대 직장 남성, 서구·유성구 지역 큰 호응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시민행복위원회 신청자가 29일(월) 현재 535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참여 시민들 대부분은“나도 대전발전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는 의견과 함께 평범한 시민이 아무조건  없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대덕구에 사는 30대 가정주부는“평소에 시정에 관심이 있어 활동하고   싶었으나 기존 단체 가입이 어려웠는데 아무조건 없이 시민행복위원을 모집하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고, 송촌동 선비마을 2단지에 사시는 어르신 5명은 시청을 방문, 신청서를 쓰면서“이제는 표현해야하는 시대다. 어른으로서 대전시정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하는 등 보통시민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50대 직장 남성, 그리고 서구와 유성구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남성 66%, 여성 44%,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2%, 20~30대 31%, 40~50대 54%, 60대이상 25%,지역별로는 동구11%, 중구18%, 서구39%, 유성구23%, 대덕구 8%로 나타났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도 되는 보통시민의 시정참여제도인 만큼 대전발전을 위한 많은 시민들의 호응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을미년 시정좌표인 ‘행복드림’의 실현기구로 시민행복위원회가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복위원회는 내년 1월 15일까지 접수 후 신청자에 대한 주민등록,  고액체납여부 등 서류심사를 거쳐 성별, 지역별, 연령별 배분 기준에 의거 무작위 전산 추첨 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2월말 출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