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판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교통망 확충 공사
상태바
불법 판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교통망 확충 공사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5.01.12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경종합건설, 낙하물 안전시설도 없이 공사 강행
 
 
 
 

 
행정중심복합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행복도시내 곳곳에서 도로망 시설공사가 한창이지만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 공사를 벌이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간선도로 방음막 공사 등을 하면서 낙하물 차단장치 없이 공사를 강행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와 공사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일원 사오리 지하차도와 주변 간선도로. 사오리 지하차도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임시 차량통행이 이뤄지면서 지하차도의 한쪽 차선은 공사가 버젓이 진행되고 있고 다른 차선은 차량 통행이 이뤄지는 바람에 공사장과 통행차량에서 뿜어져 나온 비산먼지와 배기가스가 지하차도를 꽉 채워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다.

이때문에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뿌연 먼지로 시야 식별이 곤란해 사고 위험에 불안해 하고 있다. 작업자들도 비산먼지 방지복 등 장비를 완전히 갖추지 못한 채 작업을 벌이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노출돼 있다. 
더구나 사오리 지하차도 입구에선 차량이 통행하는 간선도로 위를 에워싸는 방음막을 설치하고 있으나 낙하물 방지장치없이 철근 구조물을 끌어 올리며 공사를 벌이고 있어 구조물이 떨어질 경우 대형참사가 뻔하다.

이곳 간선도로의 방음막 시공은 (주)다경종합건설이 맡고 있다.

    

그러나 다경종합건설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사 규정도 지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언제 사고가 날 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관리감독이 되지 않아 시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에대해 세종시 관계자는 “방음장치 공사를 하면서 구조물 낙하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공사를 하고 있다면  명백한 불법”이라며“현장을 확인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어르신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갈마아파트 부녀회
  • 【YBN TV】2024, 제11회영산강유체꽃대축제
  • 세종충남대병원-한국아이큐비아, 업무협약 체결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