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내 노후가로등 교체 및 5개 지하차도 CCTV 설치
-자체점검반 편성해 전체 가로등과 보안등 26,620개 야간 순회점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노후가로등을 교체하고 우범지역 보안등과 가로등 전용 단자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먼저, 둔산지구 개발 당시 설치된 노후 지중선로를 교체해 전기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존 나트륨 가로등을 고효율 세라믹메탈등으로 교체해 차량 운전자가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갈마, 관저, 정부청사, 만년 1, 둔산 5개 지하차도에 CCTV 설치도 마칠 예정이다.
서구는 올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부녀자 등 사회적 약자를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가로등과 보안등 26,620개에 대해 주 2회 야간 순회점검하고 고장 및 노후 조명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한다.
야간 통행 시 조명 시설의 부점등 상태와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구청 건설과(☎611-6294)로 신고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조명 시설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주민편의를 높이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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