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6일 오전 유성 컨벤션 웨딩 그랜드홀에서 2015년도 자원봉사 신년 인사회를 갖고 자원봉사로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국회의원,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구청장, 이인학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정호 자원봉사연합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 센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을미년 청양의 새해를 맞아 지난해 36만 자원봉사 시대를 활짝 연 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힘찬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권선택 시장은 “지난해 자원봉사 36만 시대를 여는데 노고와 시민행복 실천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새해에도 우리 사회가 서로 돕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자발적 자원봉사를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15년 자원봉사 비전선포 및 다짐선언, 자원봉사 관계자 상호간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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