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 한 걸음 더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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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 한 걸음 더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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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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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서구가 지정 2년 차를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주민 참여 통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설명용 리플렛 1만 부를 제작, 2월 4일부터 구청 민원봉사과와 동 주민센터에 상시 비치하고 각종 행사 시 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23개 동 주민센터 출입구에 ‘찾아가는 릴레이 주민의견함’과 의견엽서를 비치해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시각의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견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은 지역별, 거주형태별, 지역 여론 주도층별로 분석해 사업부서 간 연계를 통한 검토 후 사업반영에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는 온라인 카페 ‘여우소리방’에 게재해 공개해 주민과 신뢰를 구축하고, 온라인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홍보 동영상 2종을 제작하고 구청과 동의 각종 회의 시작 전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조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전문가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구성, 민관 협업을 통한 42개 단위사업과제를 발굴, 실용주의적 사업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 89명의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생활현장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정규모의 도시 공공성 사업 추진 시 표준화된 여성친화 컨설팅 자료에 의해 사전 분석 후 사업을 시행하는 등 미래지향적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회구성원, 가족구성원의 중심이 여성으로 전환되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에 맞는 도시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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