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한국철도공사 차량기술단’과 ‘동구주민네트워크’, ‘자원봉사협의회’에서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과 제수용품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 6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사례관리 대상자 중 가족 내 정신질환자나 알콜중독, 자녀 학교부적응, 우울증 등 일반적인 가정생활 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독거노인 80세대를 비롯한 중증 장애세대 24가구 등 150여 가구의 위기 상황에 노출된 취약계층에 희망의 전화 서비스를 통한 안부 및 전화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위기상황 해소는 물론 자활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방 복지정책과장은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각종 위기가정을 방문해 위문함으로써 사회공동체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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