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광복 70주년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달 이호덕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해 ▲태극기 게양 모범거리(옥천로 판암IC~제2치수교 구간) 및 모범아파트(성남동 석촌마을아파트, 가양1동 아침마을아파트) 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태극기 기부운동 ▲공무원 및 학생 등 태극기 게양 인증샷 올리기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구는 관내 전 지역 태극기 게양을 위해 ▲공동주택 난간 국기꽂이 전수조사 ▲국기꽂이 보수 및 미부착 세대 설치 독려 ▲구청 민원실 및 16개 동 주민센터에 국기 등 판매소 운영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관내 주요 주요도로에 가로용 태극기 게양했고, 26일에는 대전역 서광장에서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태극기 달기 실천 결의문 채택’ 및 가두 홍보 등을 펼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실천 캠페인’을 주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인동장터에서 일어났던 3·16 만세운동이 재조명되고 있는 시기에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이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태극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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