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제막
상태바
대전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제막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5.03.01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뜻을 모아 차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대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대전에도 건립됐다.

 대전시는 3월 1일(일) 오후 2시 보라매근린공원에서 대전평화의 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평화의소녀상건립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막식은 식전행사로 길놀이, 판굿이 공연됐으며 본행사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제막, 축하공연으로 헌시낭송과 헌무공연,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대전평화의 소녀상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에‘일본군위안부’로 피맺힌 고통을 겪었던 소녀들의 아픈역사를 기억하고 이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켜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시민의 뜻을 담아 제작 건립하게 됐다.

 

 
소녀상은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160㎝×180㎝×136㎝크기로 제작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로 등록된 전국의 총238명중 대전시에는 5명이 등록되었으나 2011년 9월에 생존하였던 마지막 한분이 영면했고 제막식에는 그 분들의 삶을 헛되이 하지 않고 아픔과 역사를 함께 기억하기 위해 피해자 할머니 두 분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인사] 세종TV
  • 공주시 사봉천 하천둔치, 사토장으로 형질변경 말썽
  • "충남도의회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
  • [황영석 칼럼] 해병대 정신과 해병정신의 실상과 허상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