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공공기관단체 이전 노력” 당부
상태바
충남도의회 김용필 의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공공기관단체 이전 노력” 당부
  • 세종TV
  • 승인 2015.03.07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장은 5일 윤기성 예산군 내포상생발전추진단장을 만나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발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윤 단장을 직접 찾아 만난 이유는 내포신도시 2단계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탓이다. 특히 인구 유입이나 기관·단체 정착이 홍성군 쪽으로 치우쳐 예산군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렸다.

실제 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의 경우 홍성지역보다 예산군 지역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예산 인구가 홍성으로 빨려 들어가는 ‘블랙홀’ 현상이 가속하는 추세다.

때문에 지역에서는 ‘예산 홀대’라는 원성이 터져 나오는 실정이라는 게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신도시 예산지역에 공공기관단체 이전을 독려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이탈을 차단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단체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와 예산군이 협력해 도 산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유치와 조기 이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인구 유입 효과가 높은 용지의 경우 그 시기를 당겨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도시 2단계 개발 지역에는 공공시설·주택과 청사를 비롯해 하수처리시설, 자동집하시설, 집단에너지공급시설,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