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업장과 손잡고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장군면 소재 ㈜남양유업 세종사업장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8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종시 보건소와 ㈜남양유업 세종사업장은 “Happy Walking”을 건강 테마로 선정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다.
세종시는 프로그램 참여인원에 대한 사전 조사결과 60.7%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나 걷기 실천율을 높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선 남양유업 사업장 간호사는 “지역 보건소와의 연계 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고, 행복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프로그램이 지역의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세종시형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이 모범이 돼 다른 지자체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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