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와 이사회 추천을 통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선정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남승철(59.사진) 전 하나은행 충청기업금융팀장을 내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하고 서류·면접심사와 임원추천위원회 및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을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시장은 단일 후보인 남승철 씨를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정했다.
남 이사장 내정자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충청은행에 입사하여 충청은행 인사과장, 종합기획팀장, 태평동지점장을 역임하고, 하나은행 도마동지점장, 한밭대로지점장, 영업부장, 충청기업금융팀장을 역임하는 등 은행권에서 30여 년간 경험을 축적한 금융전문가로서 대전 신용보증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남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4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2018년 3월 31일까지 임기 3년의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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