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개원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종성 교육감 등 전직 도의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연변에 조선족자치주 인대상무위대표단도 참석해 상호 신뢰확보와 60주년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습니다.
유병기 의장은 축사에서 “자치의 근본인 지방재정이 아직도 국가에 얽매여 있다며 제도적 한계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syn)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 “재정 자립도는 여전히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는 1952년 처음 개원한 이후 중도에 군사혁명에 의해 잠시 지방자치가 중단되었으나 1991년 30년 만에 다시 부활돼 오늘날 60주년을 맞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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