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초과학연구원 ‘꿈의 연구원’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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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초과학연구원 ‘꿈의 연구원’ 될것”
  • 나지호 기자
  • 승인 2012.05.1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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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기초과학연구원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오고 싶어하는 ‘꿈의 연구원’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기초과학연구원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초과학연구원 개원을 축하하고 기초과학 육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국가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기초과학 중심에 기초과학연구원이 있다”며 “초일류 기초과학강국 대한민국의 꿈이 실현되는 데 연구원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IBS는 1년전 시작되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첫번째 시작”이라고 전제하며 “기초과학 육성은 선진 인류국가 도약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인류 미래 발전을 위해 과학인들은 꿈을 넓혀야 한다. IBS·과학벨트는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공동 번영이라는 희망을 이루길 소망한다”면서 “IBS 과학자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인류의 꿈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IBS에 세계 최고 과학 인력이 모여, 열정과 창의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IBS가 꿈의 연구원이 되도록 중이온가속기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에 새로 선정된 김기문 포스텍 교수,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김은준 카이스트 교수, 노태원 서울대 교수, 신희섭 카이스트 뇌과학 연구소장, 찰스 서 포스텍 교수, 오용근 미 위스콘신대 교수, 유룡 카이스트 특훈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 ,정상욱 미 럿거스대 교수 등 10명을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노벨상수상자인 대만국립대학의 유안 리 교수가 축사를 통해 한국 기초과학 연구 발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소 스즈키 원장과 신희섭, 현택환 연구단장이 '기초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과 이민하 카이스트 명예교수, 하태정 STEPI 본부장은 '과학벨트와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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