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자연 친화적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랑생태 보전을 위해
‘1사 1도랑’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1사 1도랑’이란 서구 지역 기업체가 도랑 9개소와 일대일 매칭해, 월 1회 이상 도랑정화활동을 전개하는 자발적인 민·관협력 체계이다.
참여업체는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건양대학교병원 ▴맥키스컴퍼니 ▴부원공업 ▴계룡건설산업 ▴한국전력공사서대전지사 ▴이마트트레이더스 ▴금성백조주택이며, 마을주민과 기성중학교도 함께 참여한다.
그동안 서구는 갑천 상류 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생태계 복원에 전념해 왔으며, ▴주기적인 도랑 정화활동 ▴마을 특성 고려한 생태 습지, 수변생태수로 조성 ▴수생 정화식물 식재 ▴EM발효 친환경세제 제작 사용 ▴주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도랑살리기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전국 컨테스트 도랑살리기 우수기관상 수상 ▴2013년 SBS 물환경대상 ‘도랑살리기부문’ 대상(가시연꽃상) 수상 ▴2014년 전국 도랑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환경부장관 기관상 수상 등 성공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랑은 생태의 보고이자 젖줄”이라며 “도랑 살리기를 비롯한 자연친화 수변 길 조성 등 생태보전으로 생태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