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소재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중인 오주헌 사회복무요원의 전공을 살린 모범적인 임무수행이 화제다.
지난해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오주헌 요원은 자신의 전공인 상담심리학을 바탕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심리진단을 통한 의식전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색칠미술치료사 1급’과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전문가 수준의 재능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해당 아동들의 성격이 활발하게 변하고 성적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늘 일손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을 알고 ‘소양교육 우수자’로 받은 특별휴가도 마다하면서 지역 아동들을 내 가족같이 지도하는 등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다.
오주헌 사회복무요원은 “나의 재능이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 한다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복무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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