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정 간담회는 시정현안 설명과 간담회, 하늘양봉장과 119종합상황실 등 청사시설 시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5월 14일이 로즈데이 라고 말문을 연 뒤, 이 자리가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얼마 전 그린벨트 규제 완화 정부 발표와 관련해서 대전시가 그간 많이 건의했고 이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이번 조치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시정 발전에 지역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화순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매년 한차례씩 시정간담회를 개최 하다가 지난해에 세월호 때문에 중단되었지만 2년 만에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목요언론인클럽은 지난 35주년 창립총회가 있었다며, 중부권에서 언론계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와 함께 하는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문제, 원자로 안전문제, 국립 철도 박물관,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일자리 창출, 엑스포 재창조 등 시 현안사업 전반에 걸쳐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져 시정현안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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