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인삼잎, 건강차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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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인삼잎, 건강차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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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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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인삼잎이 과학의 힘을 빌려 새롭게 태어났다.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는  충남도 인삼클러스터사업의 지원으로 개발된 발효인삼잎차의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삼과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시장이 확대되고 소비자 역시 새로운 유형의 제품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터여서 이번 발효인삼차 개발과 시장안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전된 기술은 발효공법과 약초를 첨가해 항비만과 기력증진 등 기능성과 기호성을 높인 발효인삼잎차 제조 기술 특허 3종이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야외활동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빠른 신체흡수력 및 갈증제거, 피로회복을 주요 타킷 효능으로 하는 스포츠음료 제조기술 등 특허 2종도 함께 이전됐다. 여기에는 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발효기술도 포함된다.

    

발효인삼잎차 제조 기술은 그동안 버려지던 인삼잎중 친환경으로 재배된 인삼잎을 사용, 인삼잎 활용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한 잔류농약 검출 문제를 해결했다.

최근 기능성 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발효인삼잎차 제조 기술 개발로 인삼의 뿌리 외 부분도 활용이 가능해져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과 오미자, 맥문동을 원료로 한 생맥산음료 제조기술은 인체흡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효기술과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등 시중 판매제품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갖췄다.

기술을 이전 받은 ㈜제이에스푸드 인삼약초사업부의 오정택 대표는 “발효생맥산과 발효인삼잎차는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시의적절한 기술”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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