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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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수도권 이전 제한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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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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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최문순 주호영) 22일 각 당에 서한 발송

14개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호영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가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22일 국회의장을 비롯한 법제사법위원회와 주요 정당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 서한문에서“학령인구의 절대적 감소로 향후 대학정원과 입학자원이 역전되어 지방대학의 피폐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특별법」개정안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통과(4.30)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지방대학 수도권 유턴을 제한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한은 또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수도권 집중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여 국가전체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은 반드시 제한되어야 한다며 관련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며 각 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근 충남 금산의 중부대가 경기도 고양으로 일부 이전하는 것을 비롯해 충남의 청운대 등이 수도권으로 이전하며, 이와는 별개로 충북의 영동대는 충남 아산으로 올 안에 아산 제2캠퍼스 주요 건물 신축을 완료하고 신입생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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