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 썼다”
상태바
대전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동 썼다”
  • 세종TV
  • 승인 2015.06.02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던 40대 남성은 대전의 한 병원에 5일 정도 입원했지만 상태가 악화돼 또 따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이다.

이 남성은 국내 18번째 환자로 평택에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는 물론 아이를 둔 주부 커뮤니티를 통해 공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 확진 판정과 함께 접촉격리대상자도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환자와 접촉했던 가족과 의료진 등 150여명을 격리 조치했다.

메르스 확산세는 이번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