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중구청장들, 서울 중구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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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중구청장들, 서울 중구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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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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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대도시중심구 구청장 협의회서 현안사항 등 의견 나눠

지난4일 서울 중구청에서 개최된 ‘제26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에 전국 6개 도시 중구청장들이  만났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날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는 현안사항에 대한 중앙정부 건의 내용을 집중 논의하여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도로너비에 따른 노외주차장 주차대수 규제완화, 지방자치단체 소식이나 사업계획 등 홍보제한 폐지 등을 건의했다. 또한 우수사례와 특수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우수사례로 ‘대전효문화 뿌리축제’와 ‘장기 침체된 정비사업의 출구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하여 국내유일의 성씨 테마공원 뿌리공원에서 개최되는 ‘대전효문화 뿌리축제’를 소개하며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장기 침체된 정비사업의 출구전략’은 구도심 공동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재개발 재건축 등 각종 정비 사업이 장기 침체되고 있어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출구전략으로, 정비구역의 과감한 축소·해제, 행위제한 완화,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의 방안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원도심 공동화 극복방안 등 중심구가 겪고 있는 공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전 중구를 비롯한 전국 7대 대도시 중심구(대전 중구, 서울 중구, 부산 중구, 인천 중구, 대구 중구, 광주 동구, 울산 중구)가 공동의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96년 6월 서울 중구를 시작으로 26번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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