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환자 100명 돌파...밤새 13명 추가돼 108명, 사망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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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100명 돌파...밤새 13명 추가돼 108명, 사망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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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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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전염 아직 없어...복지부 장관 10일 오전 국민담화 예정
 

메르스 확진 환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는 밤새 15명이 늘어 지난달 20일 메르스 첫 환자 발생 공식 발표이래 100명을 넘어 모두 108명에 이른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또 메르스 사망자도 밤새 2명이 늘어 지금까지 모두 9명이 희생됐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강남 서울성모병원과 이대 목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잇따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밤새 15명의 확진자가 늘었으며, 사망자도 2명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서울, 경기, 대전, 충남 등 각 시도의 질병재해대책본부가 가동되면서 자치단체마다 메르스와의 사투를 벌이는 상황에서 좀처럼 메르스 확진자가 그치지 않으면서 방역당국과 관계자들을 허탈하게 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전체적으로 다소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진 것과, 아직 지역사회 감염환자가 나오진 않았다는 점.

최초 메르스 확진자가 평택 성모병원에 이어 서울 삼성병원을 오가면서 이곳 서울 삼성병원에서 지난 밤새 감염자가 10명이 확진돼 모두 4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소강국면인 점도 뚜렷한 변화 모습으로 보여진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메르스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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