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뭄 극복 피해예방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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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뭄 극복 피해예방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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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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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뭄에 단계별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 현재 3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5월중 강수량은 평년의 37%수준으로, 7월 장마가 오기 전 강우 예보가 없어 피해가 예상된다.

세종시는 가뭄상황에 따라 준비단계, 우려단계, 확산단계, 마무리단계로 나누어 피해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의 현재 가뭄상황은 ‘준비단계’로, 그동안 가뭄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수불량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생육이 양호한 상태이다.

세종시는 지난 4일부터 시청과 읍면에 가뭄상황실을 가동하고 가뭄피해신고 일일보고체제를 유지하여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으로 농업용 관정 205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고장난 관정 20곳을 즉시 수리완료했으며, 양수기 총 274대와 송수호수 52㎞를 비치,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등 농작물 급수를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 농작물 생육부진과 부분적 피해가 발생하는 ‘우려단계’ 진입할 경우, 논밭 구분 없이 급수대책을 추진하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기술지원, 저수지 통수조절을 통한 용수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작물 시듦 현상이 급격히 확산되는 ‘확산단계’에는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가뭄극복 인력과 장비 총동원 지원체제로 전환하고, 농작물 피해상황 정밀조사, 복구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춘희 시장은 “가뭄이 장기화 되어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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