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의 민간건축 우수공사장으로‘에이스침대 대전 사옥 신축공사 현장(탄방동)’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민간건축 우수공사장은 ▲품질 및 시공관리 ▲공사감리 ▲안전관리 ▲환경친화기여도 ▲지역경제기여도 ▲디자인기여도 ▲지역 업체 참여도 ▲홍보효과 ▲민원 등 9개 분야에 대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관련단체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 및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평가하는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에이스침대 대전 사옥’은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경제 기여도부문(지역 업체 하도급 및 자재사용)과 품질․시공관리부문(자재 및 현장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욱 시 주택정책과장은“우수공사장 선정은 직․간접적으로 건축물의 안전 시공을 유도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에이스침대 대전 사옥’의 시공사 및 감리사에 대하여 오는 7월 시장표창과 함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생한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1995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1개 현장 102개사를 우수공사장으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