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보령시정, 역동적인 변화속 고도화 기틀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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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보령시정, 역동적인 변화속 고도화 기틀 마련했다
  • 인유섬기자
  • 승인 2015.06.1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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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6기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고도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7일 웨스토피아에서 개최된 민선6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민선6기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원산도 리조트 건설을 위한 대명그룹의 5000억 원 투자결정과 웅천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충남개발공사와의 시행협약을 지난 1년 중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해양리조트 전문기업 대명그룹의 이번 투자 결정으로 원산도 대명 리조트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허브역할을 하면서 충남 관광투자의 앵커사업이 될 전망이며, 웅천 일반산업단지의 본격 개발은 보령 남부지역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보령시대를 연 글로컬(글로벌+로컬)기업 한국중부발전의 본사 이전 완료와 20년 숙원으로 남아있던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본격 착수도 큰 성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축제로 성장한 머드축제가 정부의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다시 받게 된 것도 대표축제 졸업 후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자생력을 키워 가는데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국도77호 중 바다로 단절된 구간을 국내 최장(6.9km)의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원산도의 기반시설 확충을 하기 위한‘테마랜드 조성사업’이 국토해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도 대명리조트 투자유치와 함께 연계되어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통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온 김 시장은 “복선 전철화를 전제로 한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과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기공으로 2020년에 가면 서울까지 현재 2시간 30분에서 9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며, “보상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간 보령~청양 간 국도36호 확포장 공사를 최대한 촉진시켜 서울과 함께 대전권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보령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운동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고 깨끗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 시장은 2020년 전후까지 가시화 시켜야 할 지역 현안과제 30가지를 비전으로 제시하며“보령발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시정 각 분야의 고도화전략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SOC 개발을 비롯해 문화관광, 산업경제, 안전행정 등 분야별로 제시된 30대 과제는 일부과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20년에 가면 실현되거나 가시화될 사업으로 시민에게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실제 보령시는 신보령화력발전소와 영보산단 LNG 터미널 건설, 관창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입주기업의 활발한 기업활동, 한국중부발전 본사 이전 등으로 지난해 연말이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5월말 현재 353명의 순 증가를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보령은 지금 곳곳에서 도로, 철도, 항만, 주택 등 각종 개발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발전의 에너지가 넘쳐난다”며 “이러한 힘찬 에너지가 보령이 재도약하는 발전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강조했다. 

취임 초부터 허례허식과 관행타파를 통해 수평적 지위를 실천하고 있는 베테랑 행정관료 출신인 그는“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난 1년이 다되고 있다”면서“보령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1분 1초도 허투루 쓸 수 없다”고 보령발전을 위한 강한 열정과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김 시장은 1949년 보령출생으로 대천고등학교와 동아인재대를 졸업하였으며, 보령시 총무국장을 명예퇴직하고 제8대 충청남도의회 의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보령시 선거대책 위원장,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민선 제7대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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