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제12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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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제12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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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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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3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2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합창제는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음악들이 전해주는 신선한 합창의 무대로 시립합창단이 매년 개최하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신인 작곡가 발굴을 위해 20여곡이 넘는 공모작 중 최종 4곡을 선정하여 공연을 갖는다.

이번에 당선된 작곡가들은 전국적으로 음악대학에서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로 젊은 신예 작곡가들의 톡톡 튀는 감각으로 선보이는 합창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의 멜로디로 누구나 편히 들을 수 있는‘가족’, ‘돌아가는 꽃’ 등은 삶의 보편적인 주제를 노래하며, 천상병 시인의 유명한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귀천’은 흔들리는 청춘을 살아가는 작곡가 내면의 심리를 잘 반영한 곡이다.

    

또한, 클래식 합창의 기본인 종교적인 색채를 바탕으로 한 곡까지 다양한 합창곡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와 현실에 맞는 합창곡들을 작곡하여 이미 합창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초청작곡가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창작합창제는 우리나라 합창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실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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