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오는 7월 11일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의 신청자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되고, 노래와 장기를 가지고 있는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7월 9일 오후 1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보령시편 녹화는 7월 11일 오후 1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초대가수로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환을 비롯해 강진, 금잔디, 오로라, 조유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관광과(041-930-3997)로 하면 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사랑하고 시청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래와 끼를 가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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