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관내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의 매출이 20% 이상 급감하는 등 지역사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종시는 버스를 이용, 매주 수요일 공무원들이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지역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으며, 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기업인협의회 등에 전통시장 이용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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