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공무원들,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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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공무원들,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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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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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최근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3인은 부상으로 받은 수당 전액인 총 420만원을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기탁하여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들은 이달 1일,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서주식 주무관(국무총리상, 기획감사실)과 박성범 주무관(대전시장상, 문화공보과), 정인옥 주무관(동구청장상, 평생학습원) 등이다.

이들은 매월 지급받게 되는 월 5만원씩의 수당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기탁식을 통해 서 주무관은 총 180만원(3년 분)을, 박 주무관과 정 주무관은 총 120만원씩(2년 분)을 쾌척했다.

특히, 이들 3인은 모두 동구청 내에서 모범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타 직원들의 업무나 애·경사를 돌보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서 주무관은 지난 201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관련 유공으로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박 주무관은 2002년, 국민생활체육증진 유공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정 주무관은 2011년 가족관계등록사무 유공으로 법원행정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주식 주무관은 “평소에 그저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고자 했을 뿐인데, 과분하게 모범공무원상을 받게 돼 쑥스러웠다.”며 “살면서 받아 왔던 사랑을 조금이라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오히려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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