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에서 김제식 의원은 대의원 총 605명이 투표에 참여해 303표를 얻어 302표를 얻은 김태흠 의원을 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명수 도당 위원장은 투표에 앞서 “앞으로 충남도당의 큰 힘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충남발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새누리당 충남도당을 새롭게 이끌어갈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인제 최고의원도 축사에서 “충청남도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리가 가능하다. 집권여당을 이겨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위대한 새누리당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에는 이인제 최고의원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의원, 김동완 의원, 정종학 천안을 당협위원장, 박찬우 전 차관 등 주요 당직자와 충남지역 시장·군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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