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6일 축제위원회 개최, 효문화 뿌리축제·칼국수축제 등 개최 근거마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중구에서 개최 또는 지원하는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축제위원회 운영조례에 따라 내년에 개최예정인 2천만원 이상의 경비를 지출하는 축제에 대하여 축제별 사업계획의 예산 심의와 축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기 위해 위원회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위원회에서는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2016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 제2회 대전 칼국수 축제 사업계획(안) 등 중구의 대표적인 3개 축제에 대한 사업예산을 심의했다.
이에따라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6억4천만원, 중교로 차없는 거리 토요문화마당은 1억2854만원, 제2회 대전칼국수 축제는 1억3천만원으로 사업예산을 심의 결정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유치벽 연극협회시지회장은 각종 축제 개최시 문화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도록 하면 양질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축제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축제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중구에서 개최하는 축제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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