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생나눔교실 성과확산대회 ‘인생나눔축제’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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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생나눔교실 성과확산대회 ‘인생나눔축제’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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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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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오는 16일(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5 인생나눔교실의 성과확산대회 ‘인생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인생나눔축제’는 2015 인생나눔교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160여 명을 비롯하여 명예멘토, 멘티, 관계기관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아이콘 인생나눔멘토, 첫 발을 희망차게 내딛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의 소통을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이 가미된 지속적(약 8회~16회)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진솔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내며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씨앗을 싹 틔웠다.

올 상반기 선발 및 교육 과정을 거친 전국 250명의 인생나눔멘토는 7월 14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돌입했다. 멘토링 대상은 군장병 및 청소년들이다. 인생나눔멘토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269개 처에서 총 2,000여 회의 멘토링 시간을 가지며 약 5,000명의 멘티와 만났다. 아울러 동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각 사회 분야별 유명 인사들이 2015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위촉되어 전국 각지에서 9회의 특별한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한 멘토는 “젊은 세대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 인생을 나누는 특별한 일을 다른 분들께도 권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인생나눔교실의 멘티인 한 군장병은 “멘토와 함께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다. 인생나눔교실은 힐링이자 내 꿈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멘토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세대를 뛰어넘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

    

인생나눔교실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와 젊은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은 나눔과 소통, 배려라는 기본적인 인문적 가치였다. 인생의 다양한 단계를 살아가고 있는 사회구성원들 간에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써 이제 그 첫 발을 희망차게 내디딘 셈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하는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의 교류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멘토링 활동을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생나눔축제’는 가수 유열과 아나운서 최원정의 사회로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실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명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봉사단, 지역주관처 관계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인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김익진(강원대 교수), 이규형(전 국기원장), 우응순(길 위의 인문학 기획위원) 등도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인생나눔축제 행사 개요]
일 시 : 2015년 12월 16일(수) 14:00 ~ 15:45
장 소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주요참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지역주관처 관계자, 인생나눔교실 멘토봉사단, 명예멘토, 멘티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
행사구성 : 본 행사, 부대행사(사업성과 부스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ts Council Korea, ARKO)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http://www.arko.or.kr)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들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에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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