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산하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스타트업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토크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창업콘서트는 청년창업자의 열정을 함께 공유하고, 창업 붐(Boom)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술 및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스타트업이 바꾸는 CES 지형도’ 강연과 더불어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의 임정욱 센터장이 맡았으며,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의 제품을 통해 IT산업의 미래를 예측, 성공적인 창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청년창업자에게 필요한 세계의 스타트업 핫 트렌드 흐름, 떠오르는 스타트업 분야 등에 대하여 5명의 관련 패널들이 선정되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에디토이의 김국현 대표가 진행하며 임정욱 센터장(스타트업언라이언스), 조현경 대표(로그인디), 안병익 대표(씨온)가 각각 스타트업 생태계, 마케팅, 기술트렌드 “o2o”에 대하여, 백경락 회장(충남대학교 창업동아리), 윤진욱 대표(스마트벤처창업학교 3기)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기업으로써 창업의 현장을 대변해 토크를 진행한다.
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스타트업 기업 시장에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생존을 위해 중요하므로, 이번 창업콘서트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대전 창조경제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서 대덕특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 기관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스타트업언라이언스와 충청・호남권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창업자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과감히 창업에 나설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라면 누구나 창업콘서트에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042-862-9247)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콘서트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창업의 성공을 꿈꾸는 청년창업자와 성공한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네트워킹 및 “혜민 스님의 마음치유 콘서트”, “개그맨 전유성의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의 강연 등을 통해 청년창업자와 벤처CEO간의 협업과 열정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 역할을 맡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