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월 3일자 교사발령에 이어 3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치원 10명(원장 3명, 원감 6명, 교육전문직원 1명), 초등 217명(교장 103명, 교감 83명, 교육전문직원 31명), 중등 110명(교장 46명, 교감 24명, 교육전문직원 40명), 총 337명이다.
교육장 공모제를 통해 서산교육장 황연종을 임명하고, 공주교육장 이연주, 아산교육장 김준표, 논산계룡교육장 김일규, 부여교육장 정경훈, 청양교육장 조중철, 홍성교육장 고옥심, 태안교육장 정용주를 승진 발령하였다. 또한 직속기관장으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에 심재창, 충무교육원장에 전경섭, 본청 과장으로 교원인사과장 김영희, 체육인성건강과장 우길동, 유아특수복지과장에 백옥희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육연구정보원장에 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임명하였으며 여성 관리자를 중용하여 여성을 배려하는 인사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교육발전에 공헌하고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을 교육전문직원에 발탁하였고 경영 능력 및 생활근거지를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학교장을 배치하는 등 학교 교육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교육현장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교원을 발굴하여 배치하였으며,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