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안에 나 있다’ 지문에 나의 모습이 있는 것일까?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다.
지문이 그냥 지문 일뿐이지, 자신의 내면을 나타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문엔 자기만의 모습이 정확이 들어있다. 범죄수사나 자신를 인식하는 코드역할의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문 안에 진짜 내가 있을까? 물음에 답은 있다. 즉, 자신의 모습이 지문 안에 존재한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 개방성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누구나 개방성을 누구나 갖고 있지는 않는다. 자신만이 가지는 특징으로 리더를 할 수 있는 자신의 내면에너지가 있음을 찾아내고, 그것을 인지와 더불어 깨닫게 되면, 그것에 대한 영향력은 엄청나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현재는 성장의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기질에서의 변화를 체험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그 과정 속에 묵묵히 멘토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부모이다.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질이나 성격들이 좋고 나쁨은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즉, 자신을 힘들게 하는 성격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큰 차이가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지문에서 한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는 형태는 다양하다.
쉽게 나무에 비유하지면, 뿌리 부분에 해당되는 것이 지문이다.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역할분담이 시작된다. 용비어천가 2장에서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그치지 아니하므로 내가 이루어져 바다에 가느니.’ 여기서도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고 했다.
그 뿌리역할은 지문에서 나오는 기질, 성격, 지능의 우월순위.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소통하는 방법 등으로 자신만의 것을 찾아갈 수 있다. 그 나무의 가지와 잎은 환경의 영향으로 변화되는 내 모습이다. 어떻게 자신을 형성해 가느냐는 관점의 변화, 환경의 영향, 특히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의 결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