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축산물 판매 19개 업소 적발
상태바
불량 축산물 판매 19개 업소 적발
  • 심영석 기자
  • 승인 2012.10.03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식육판매업소‧도축장 등 334개소 대상 단속 실시

충남도는 지난달 7∼26일 도내 식육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축산물 단속을 실시, 19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육류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식육판매업소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3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 업소 및 처분 내용을 보면 ▲자체위생관리기준 위반 3개 업소는 영업정지와 과태료를 ▲보존기준 위반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3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육의 종류 미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13개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추석 전후 물가 인상 심리에 편승한 축산물 소비자가격 상승 억지를 위해 축산물 가격안정 지도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밀도축이나 미신고 영업행위, 무허가 제품 유통 등 부정불량 축산물 및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도와 시‧군 축산 관련 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들이 도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연말연시, 명절 등을 전후 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 투명한 축산물 유통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국기원 수장'의 조건과 AI시대, 디지털 공간 주도
  • 인생은 “작은 돌부리”가 뒤엎는 거대한 산이다
  • [김명수 칼럼] 권력은 잠시지만, 충의는 천추에 남는다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