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대 대전지방경찰청 박상용 청장이 30일 오후 4시 지방청 무궁화홀에서 취임식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전에 중심을 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실천하자”며 “끊임없이 작은 것부터 고쳐나가면서 쇄신해야 한다. 경찰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내부 부조리 자체사고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 전 기자실을 방문한 박 청장은 “시민들이 치안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치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 내부적으로도 상하간 소통으로 같이 움직이고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대한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