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산시에 따르면 건축과 박성훈(36・시설7급)주무관은 지난 9월 실시된 건축사자격시험과 실무경력 서류심사를 마치고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다.
세종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도에 건축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선 박 씨는 건축허가 업무를 담당하면서 설계와 공사감리 등 실무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
박 씨는 바쁜 일과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시험을 준비했으며 빈틈없는 업무처리와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씨는 “평소 건축실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주위의 도움으로 시험에 합격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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