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3일 오후 공주에 있는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학교장,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 교육가족과 211만 도민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전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선수단 총 감독인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은근과 끈기로 경기에 임해 ‘진인사대천명’하는 자세로 전국 종합순위 상위권을 탈환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선수대표 윤병훈(태권도, 천안북중), 한세라(배구, 천안봉서중)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경기 내내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결연한 마음가짐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함,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과학적 분석(Scientific analysis), 정신무장(Mind control), 지원(Aid), 응원(Root for), 집중훈련(Training)을 통한 ‘SMART 필승전략’으로 대비했다고 말했다. 육상·복싱·레슬링·요트·조정·체조 종목에서 선전이 기대되고, 충남의 효자 종목인 역도·씨름·카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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