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태국까지 컨테이너 항로 확대
상태바
서산 대산항 태국까지 컨테이너 항로 확대
  • 세종TV
  • 승인 2013.02.18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TV=이종수기자] 서산 대산항에서 중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태국까지 확대됐다.

[세종TV=이종수기자] 서산 대산항에서 중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태국까지 확대됐다.

18일 서산시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선사 SITC(주)는 대산항에서 운항하던 기존 서비스항로에 태국 람차방항과 베트남 호치민항을 추가했다.

이 항로는 대산항을 출항해 상하이, 홍콩, 하이퐁(베트남), 호치민(베트남), 람차방(태국), 샤먼(중국)을 경유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로다.

이번 항로 서비스 확대로 태국과 베트남으로 수출・입 되는 화물 운송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서산시와 충남도가 시행중인 대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장려금 지원시책과 함께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대산항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작년도에 중국 상하이 Port-Sales를 통해 SITC(주) 본사를 방문 대산항의 항만인프라와 향후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확인했다.”며 “태국 항로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 북중국 골든루트 구축 등 항로를 늘릴 계획”이라 말했다.

서산 대산항은 2007년 컨테이너선이 첫 기항을 하면서 중국을 오가는 1개의 정기항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산시와 관련기관・업체의 활성화 노력으로 현재는 5개의 정기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내년도 대산항 진입도로 개설, 국도 38호선 확장 등 항만 접근성이 개선되고 중국 용안항과의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명실상부한 서해안권 종합물류 허브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세종TV 지희홍 회장 취임, 제2도약 선언
  • 공주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기대감 고조
  • 충남연구원, 산·학·연 전문가들과 오존 관리 머리 맞대
  •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2단계 용지 공급
  • 대전시,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수 및 정책포럼
  • 금산군, 제일어린이집 365x24 어린이집 지정…맞춤형 돌봄 체계 실현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