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황정숙(63)씨가 기계(杞溪) 유씨(兪氏) 대종회가 선정한 효부상을 수상했다.
기계유씨대종회는 “20일 낮 12시 서울 서초동 천년뷔페웨딩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황정숙씨를 시모 등에게 경로효친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효부상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황 씨는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의장의 부인으로 1974년 유 의장과 결혼한 후 30여 년 간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남편인 유 의장이 충청남도 교육위원, 충청남도 의회 부의장, 세종시 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는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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