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애국지사 찾아 존경·감사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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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애국지사 찾아 존경·감사의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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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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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제94주년 3·1절을 앞두고 도내 생존 애국지사와 유족 등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는 오는 26일 금산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이일남(88) 옹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조동빈(89) 옹을 방문한다.

또 안희정 지사는 3·1절 당일 이일남·조동빈 애국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근무했다.

    

이 애국지사는 대통령 표창(1986)과 애족장(1990)을 받았다.

조동빈 애국지사는 평남 평양 출신으로, 일본에서 학교를 졸업한 뒤 강제징용을 거부하고 1945년 광복군에 입대, 대한독립애국단 결성과 임시정부 선전 및 재정자금 조달, 게릴라 임무 수행 등의 공적으로 애족장(1990)과 대통령 표창(1963)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애국지사 미망인 3명과 유족 326명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간부 공무원이 방문해 농수산물상품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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