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황대혁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스마트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적 지식과 태도 함양, 체계적인 창의인재교육을 위해 2013년부터「충남 e3 사이언스」를 충남 과학교육의 새로운 브랜드로 선정하고 특성화된 과학교육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과학교실의 작은 변화를 위한 ‘탐탐과학’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과학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e3사이언스」는 쉬운 과학 (easy), 탐구과학(exploration), 체험과학(experience)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식과 원리 중심의 과학교육을 탈피하고 재미있는 과학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교육의 흥미를 높임과 동시에 미래사회의 스마트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특색사업인「탐탐과학」은 과학교과에 대한 흥미도 하락 및 학력 저하를 극복하고 활동 중심의 과학교육과 실험 탐구 기회의 확대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성이 융합된 STEAM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과학활동 프로그램으로 생각탐탐, 창의탐탐, 논리탐탐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생각탐탐 호기심 자랑하기」는 호기심으로 풀어가는 과학수업을 위한 것으로 호기심 메모하기, 호기심 풀어가기, 호기심 확장하기 활동이 있으며,「창의탐탐 과학송 부르기」는 과학송을 통해 동기유발 및 학습정리를 하는 것으로 과학송부르기, 과학송 디자인, 과학송 UCC 등이 있다.
또한「논리탐탐 에세이쓰기」는 과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탐구수업 프로그램으로 서답형 실험보고서 쓰기, 과학 독후감 쓰기, 과학 논술쓰기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초중고 50개교를 탐탐과학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연말에 30개교를 우수교로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또한 탐탐과학 마인드 확산을 위해 교사역량 강화 연수 및 탐탐과학 페스티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우수 사례집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