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BRT차종, CNG하이브리드버스로 1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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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BRT차종, CNG하이브리드버스로 1차선정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3.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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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정식운행 개시, 출·퇴근시 10분 간격으로 운행

 행복도시 세종시를 운행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차종으로 ‘CNG 하이브리드버스’가 1차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행복도시권인 KTX 충북 오송역~세종시~대전 반석역 구간(31.2km)을 운행할 BRT 차종으로 현대자동차의 CNG 하이브리드버스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지난달 세종시, 대전시, 충북도, 청주시의 교통관련 국장 및 교통·환경·자동차·도시계획·경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을 ‘행복도시 BRT 차종선정위원회’로 구성했다.
 
올해 배치될 1차 BRT 차종은 국내에서 개발된 신교통수단과 상용화 가능차량을 대상으로, 비용과 친환경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중요도 산출 및 대상차량에 대해 상호 비교 평가하는 방법으로 위원회에서 결정했다.
 
 평가대상 차량은  전기버스, CNG 하이브리드버스, 디젤 하이브리드버스, 바이모달트램이다.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평가항목 중 경제성과 안정성 및 기능적인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BRT 차량 구입비를 세종시에 지원하고, 세종시는 차량 구매절차 및 제반 운행 준비를 거쳐 내달부터 오송역~세종시~대전 반석역 구간(31.2km)에서 정식으로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간격은 10분대를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승차 요금도 이달 말까지 결정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향후 대중교통중심도로 서측구간과 대덕대로 연결도로 등 BRT 전용도로 추가 개통과 신교통수단 개발상황 및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BRT 차종의 다양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에 가능하면 다양한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대한민국 신교통수단의 기술력이 집결되도록 할 것”이라며 “광역 BRT 도로건설 등 인근 지자체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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