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사업평가 최우수 선정…인센티브 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추진하는 향토산업 육성 사업인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11개 시·도, 67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83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실시한 후 이를 종합해 ‘향토산업 육성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지난달 28일 최종 결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평가 결과 우수 사업에 대해 차등적으로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지원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 예산을 삭감하는 패널티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최우수 평가를 받아 2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추가 지원 받게 됐다.
또 우수 사업에 대한 정부 포상(대통령, 국무총리)과 장관표창이 오는 8월 농어촌 산업박람회 행사 시 실시될 예정이다.
최우수 사업에 선정된 ‘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은 세종시가 지역 향토 자원인 전통 장류를 계승·발전시켜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클러스터 사업단(세종 전통장류 명품화 사업단)을 구성,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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