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 선정기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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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 선정기준 개선
  • 정문교 기자
  • 승인 2013.03.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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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수행 평가 도구를 개발해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에 활용키로 해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문화 창달이 기대된다.

도는 2007년부터 실시한 그린홈 으뜸 아파트 선정 평가 기준 개선을 위해 충남발전연구원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업무 수행 평가도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평가 도구는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6대 이행과제 실천 분야 등을 서면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단이 대상 아파트를 방문해 정성평가를 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평가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와 시설 파손에 대비한 보험가입 등 손해보전 관리가 되는지를 확인한다.


    

또 주민 자율 활동 운영, 화합행사 개최, 사회봉사활동 등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 여부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용, 에너지 절약 실천 여부 등을 평가한다.


    

특히, 주민화합과 에너지소비절약, 친환경관리 등 평가 항목을 종전 62개에서 86개로 확대하고 세부항목의 평가수준도 5점 척도로 정해 변별력을 높였으며 몇몇 전문가의 견해로 산출하는 것 역시 공정성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층간 소음·진동대책 규정제정 및 운영여부(위원회 구성 등)의 경우 0~4점을 배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개발된 평가 도구는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공정성이 담보 됐다”면서 “공동주택 관리업무 수행의 객관적이고 선진적인 모델이 되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관리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를 바탕으로 20일부터 8월10일까지 약 5개월간 2013년도 그린홈 으뜸 아파트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 대상은 사용 승인 후 5년 이상 경과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 난방방식의 공동주택 단지는 해당지역 시장·군수의 추천을 통해 응모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 심사와 현지평가를 거쳐 3개 단지가 선정된다.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인증패와 함께 3000만원의 시설개선자금이 지원되고 이중에서 2개 단지는 정부의 우수관리단지 공모에 추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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