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 성벽 위는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워낙 넓어서 관광하기에는 발이 피곤하다.
나에게 "어디서?" "한국"이라 말씀드리고 촬영허락을 받고 셔터를 눌렸다.
셔터 스피드는 "장기간 사진여행은 먼 일정을 보는 것이지 짧은 일정을 보는 것이 아니라고,
느림과 빠름을 스스로 선택하라고.."
아직 실크로드 길 위에 서 있다. 뷰파인더는 자기가 좋아하는 피사체를 보지 못했다고 투덜투덜.
시간 싸움으로 피곤한 발은 "내일 둔황에 가면 어떤 모습일까?"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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