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황에서 (여행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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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에서 (여행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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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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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움은 적당한 거리가 필요 할 경우가 있다.

 
 
 
 
 
 

막고굴 가는 길에 모래 바람이 맞이 하고 카메라는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라는 표지를 보고

"싫어!, 미워!, 박물관 건물로 가!" 막고굴과 동일한 박물관에서 셔터 소리가 들리고

상점에 있는 물건들을 유심히 뷰파인더가 쳐다 본다.

명사산과 월아천에서 모래는 발 걸음을 힘들게 하고

월아천은 "가까이 오지 말고 멀리서 보라고. 신비로움은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호수에 둘러싸인 월아천을 안에서 본 모습은 사막만 보이고 신비로운 모습은 사라졌다.

카메라는 멀리 보기와 가까이 보기를 렌즈로 말하지만 프레임은 너무 흥분하여 포인터 지점을 상실했다.

뷰파인더는 "매스컴 과 책은 꿈을 주지만 현실은 신비로움을 상실하네!"라고 혼자 말한다.

뷰파인더의 잔 소리가 싫어서 전원 OFF하고 배낭 안으로 집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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