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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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 정문교 기자
  • 승인 2013.04.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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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2016년까지 당진시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100%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2년의 기간을 정해 고용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까지 상시·지속적 업무 여부 판단을 위한 직무분석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올해 20%, 2014년 35%, 2015년 35%, 2016년 10%를 전환해 오는 2016년이면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를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올해 전환 대상자는 오는 8월 실시할 계획으로 근무기간이 2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개인별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한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의 고용과 처우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고용 불안 해소는 물론, 정년이 60세로 공무원과 같아지고 복지포인트 지급과 각종 수당·상여금 지급 등의 복지 혜택으로 연 800여만 원 이상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


이철환 시장은 “그동안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과 상대적인 차별 등을 해소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근로자 개인의 처우개선 외에도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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